과목 4. 데이터 모델링
제4장 물리 데이터 모델링
1. 테이블 분할
가. 개념
하나의 테이블을 수직 혹은 수평 분할하는 것을 테이블 분할 또는 파티셔닝이라고 한다. 여기에서의 파티셔닝이라는 용어는 데이터베이스 디자인 단계에서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의 파티셔닝과 는 구분되는 개념이다.
나. 수평 분할(Horizontal Partitioning)
1) 개념
레코드(Record)를 기준으로 테이블을 분할하는 것을 말한다.
EMP 테이블에 대해 기본키인 ID 칼럼의 값이 10에서 30까지를 EMP 10-30이라는 테이블로 분할하고, 나머지 40에서 60까지를 EMP 40-60이라는 테이블로 분리했다.
2) 사용 의의
- 하나의 테이블에 데이터가 너무 많이 있고, 레코드 중에서 특정한 덩어리의 범위만을 주로 액세스 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 분할된 각 테이블은 서로 다른 디스크에 위치시켜 물리적인 디스크의 효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현재는 이러한 수평 테이블의 분할은 DBMS 차원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분할의 방법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 추세이다. 분할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범위 분할, 해쉬 분할, 복합 분할 등의 기법이 사용된다. 이러한 DBMS 차원의 분할은 데이터베이스 디자인에서 자세하게 다루어질 것이다.
다. 수직 분할 (Vertical Partitioning)
하나의 테이블이 가지는 레코드의 개수가 많아서 수평 분할을 한다면 수직 분할은 하나의 테이블이 가지는 칼럼의 개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일어난다.
- 조회 위주의 칼럼과 갱신 위주의 칼럼으로 나뉘는 경우
- 갱신 위주의 칼럼들을 분할하는 이유는 데이터를 갱신하는 작업이 일어날 때 업데이트하려는 레코드(Record), 즉 레코드에 잠금(Locking)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 특별히 자주 조회되는 칼럼이 있는 경우
- 테이블의 특정한 칼럼들이 자주 조회된다면 이러한 칼럼들을 분리해서 별도의 테이블로 관리하면 조회되는 쿼리의 작업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 특정 칼럼 크기가 아주 큰 경우
- 테이블의 칼럼에 이러한 텍스트 및 이미지 데이터가 포함될 때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백업, 복원과 같은 관리나 프로그래밍과 같은 개발 부분에서 여러 가지 성능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데이터 형식들을 분리할 수 있다.
- 특정 칼럼에 보안을 적용해야 하는 경우
- 당 칼럼에 대해 권한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보안을 적용하고자 하는 칼럼을 분리해 이를 별도의 테이블로 만들어 그 테이블에 대한 권한을 제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직 분할을 할 수 있다.
2. 중복 테이블 생성
가. 개념
많은 양의 정보들을 자주 Group By, Sum 등과 같은 집계 함수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통계 정보들을 계산해 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계산의 유형은 매우 많은 양의 데이터가 대상이 되고, 하나의 테이블이 아닌 여러 개의 테이블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서 특정 통계 테이블을 두거나 중복 테이블을 추가할 수 있다.
나. 중복 테이블 생성 판단 근거
- 정규화에 충실하면 종속성, 활용성은 향상되나 수행 속도 증가가 발생하는 경우 고려한다.
- 많은 범위를 자주 처리해야 하는 경우에 고려한다.
- 특정 범위의 데이터만 자주 처리되는 경우에 고려한다.
- 처리 범위를 줄이지 않고는 수행 속도를 개선할 수 없는 경우에 고려한다.
- 요약 자료만 주로 요구되는 경우에 고려한다.
- 추가된 테이블의 처리를 위한 오버헤드를 고려하여 결정한다.
- 인덱스의 조정이나 부분 범위 처리로 유도, 클러스터링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지를 철저히 검 토한 후 결정한다.
이와 같은 상황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면 논리 데이터 모델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물리 데이터 모델에서 중복 테이블을 추가하여 생성할 수 있다.
다. 중복 테이블 유형
중복 테이블에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한다. 집계, 진행 테이블 추가를 검토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집계(통계) 테이블 추가
2) 진행 테이블 추가
3. 중복 칼럼 생성
가. 개념
논리 데이터 모델링 과정에서 정규화를 통하여 중복 칼럼을 최대한 제거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이렇게 중복 데이터를 제거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데이터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물리 데이터 모델링 과정에서 이러한 정규화를 어기면서 다시 데이터의 중복(중복 칼럼 생성)을 수행하곤 한다.
나. 중복 칼럼 생성 상황
- 빈번하게 조인을 일으키는 칼럼에 대해서 고려해 볼 수 있다.
- 조인의 범위가 다량인 경우를 온라인화해야 하는 경우처럼 속도가 중요한 칼럼에 대해서는 중복 칼럼을 고려할 수 있다.
- 액세스의 조건으로 자주 사용되는 칼럼에 대해서 고려해 볼 수 있다.
- 자주 사용되는 액세스 조건이 다른 테이블에 분산되어 있어 상세한 조건 부여에도 불구하고 액세스 범위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에 자주 사용되는 조건들을 하나의 테이블로 모아서 조건의 변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 복사된 칼럼의 도메인은 원본 칼럼과 동일하게 해야 한다. 이것은 데이터의 일관성을 위해서 필수 적인 사항이다.
- 접근 경로의 단축을 위해서 부모 테이블의 칼럼을 자식 테이블에 중복시킬 수 있다.
- 상위 레벨의 테이블에 집계된 칼럼을 추가(M:1 관계)할 수 있다. 즉, 집계 칼럼을 추가한다.
- 하위 레벨의 테이블로 중복 칼럼을 복사(M:1 관계)할 수 있다.
- 연산된 결과를 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미리 연산을 하여 중복 칼럼을 생성할 수 있다.
- 여러 칼럼들의 수밖에 없는 값이 검색의 조건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연산의 결과를 중복 칼럼으로 생성할 수 있다.
- 여러 개의 로우로 구성되는 값을 하나의 로우에 나열하는 경우이다. 즉 로우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칼럼으로 관리하는 경우이다.
- 기본키의 칼럼이 길거나 여러 개의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인위적인 기본키를 추가할 수 있다.
다. 중복 칼럼 생성 시 유의사항
- 다중 테이블 클러스터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 SQL GROUP 함수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 저장 공간의 지나친 낭비를 고려하여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 반복 칼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있다면 sum(decode.. ) 용법과 같은 SQL 기법 등을 활용하여 이러한 부분을 피할 수 있도록 한다.
- 경우에 따라 상대 테이블의 ROWID를 복사하는 경우가 효과적일 때도 있다.
- 데이터의 일관성 보장에 유의해야 한다.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데이터의 일관성을 그르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 칼럼의 중복이 지나치게 심하면 데이터 처리의 오버헤드가 발생하게 된다.
- 사용자나 프로그램은 반드시 원본 칼럼만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일반적으로 수행 속도를 우려해서 지나치게 많은 중복 칼럼을 생성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능하 면 중복 칼럼을 적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클러스터링, 결합 인덱스, 적절한 SQL을 이용하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복 칼럼을 이용하면 손쉽게 액세스 효율을 개선할 수 있으나 지나친 중복화는 반드시 데이터 일관성 오류 발생의 개연성 증가 및 데이터 처리 오버헤드 증가라는 반대급부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행해야 한다.
- JOIN, SUB-QUERY 액세스 경로의 최적화 방안을 보다 철저히 강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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